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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섭 경기도의원 “공공배달앱 점유율 7.77%…62억 예산에 걸맞은 구조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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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송연섭 의원이 경제실을 상대로 질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배달앱의 저조한 시장점유율과 성과 관리 체계를 짚으며, 공공성 유지와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사업 구조 재정비 요구가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송연섭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열린 경제실 소관 주요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공공배달앱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송연섭 의원은 공공배달앱의 시장 입지 문제를 지적하며 “공공배달앱의 시장점유율은 7.77%로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민간 배달 플랫폼은 약 93%를 차지하고 있다”며 “낮은 중개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라는 장점에도 시장 경쟁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집행에 따른 다각적인 성과 평가 필요성을 피력했다. 송 의원은 “공공배달앱을 수익성과 시장점유율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상당한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며 “거래액과 누적 가맹점 수뿐 아니라 실제 이용자 수, 재이용률, 활동 가맹점 수와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 효과를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관계자는 공공배달앱이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 부담 경감과 민간 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가평·연천 등 배달 취약 지역의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 정책 사업임을 설명하며, 공공성 확보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송연섭 의원은 “공공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제 이용 확대와 운영 효율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도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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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