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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에선 결식아동도 ‘따밥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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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5곳 동참해 무료·할인혜택
유찬종 청장 “자발적 나눔 감사”


‘따밥따밥’에 참여한 식당에 안내판이 설치된 모습.
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결식 우려 아동이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도록 아동급식 협력업소 ‘따밥따밥’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따밥따밥은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이 꿈나무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나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물가 상승으로 한끼당 한도인 1만원 안에서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 사회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 것이다. 구청 직원 공모로 선정된 이름에는 ‘따뜻한 밥 한 끼를 꼬박꼬박 챙긴다’는 뜻이 담겼다.

현재 식당 5곳이 “작게나마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동참했다. ‘북촌김치재’와 ‘이차돌 신설동점’은 모든 메뉴를 50% 할인하고, ‘이화김치찌개’는 동반 2인까지 일부 메뉴를 1만원에 판매한다. 중식당 ‘녹산’은 6만원 한도로 식사를 무료 제공한다. ‘엄마김밥’은 결제 금액에서 1000원을 빼준다. 종로구는 참여업소에 따밥따밥 인증 안내판을 전달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앞장서 준 상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력업소를 확충해 결식 걱정 없는 종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2026-08-05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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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