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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경기도의원, 학교급식 종사자 안전관리 체계 개선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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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숙 의원이 31일 의원실에서 경기도영양교사회 관계자들과 학교급식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8월 31일 경기도영양교사회(회장 윤혜정)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 현장 종사자들의 건강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개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급식실 내 산업안전 관리, 급식 종사자 폐암 검진, 환기설비 개선 등 제반 안전보건 업무가 교육청 내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있어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관리가 어렵다는 현장의 지적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급식실 산업안전보건 업무를 단순한 행정적 지원 차원이 아닌 고도의 전문적인 안전관리 영역으로 다뤄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내 안전 전담 부서가 정책 수립과 현장 지도를 일원화해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학교급식 맞춤형 표준 안전보건 관리체계 도입 ▲전문 인력을 통한 정밀 위험성 평가 실시 ▲급식실 정기 순회 점검 정례화 ▲산재 사례 정밀 분석 및 사고 예방 표준 매뉴얼 구축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숙 의원은 “급식실은 고온의 조리 환경과 각종 기계·기구 사용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상존하는 공간”이라며 “사고가 발생한 이후 수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내고 개선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영양교사와 급식 종사자에게 안전관리 책임과 행정 부담을 과도하게 부담시키는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현장에서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전문 인력이 신속하게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 개선과 후속 조치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학교급식 종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기반”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의 현행 업무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양승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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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