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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기획하는 노원 마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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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년째… 19개동에서 진행
서준오 청장 “주민자치 활성화”


서준오(왼쪽) 노원구청장이 지난달 18일 월계2동 주민제안사업 현장을 찾아 벽화를 확인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2026년 동 마을축제 및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9월 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19개 동에서 진행한다.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동 축제는 주민이 장소와 프로그램 선정 등 준비 전 과정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다. 같은 기간 주민총회에서는 주민들이 각 지역의 의제를 논의하고 2027년 자치계획을 결정한다.

축제는 코로나19가 극성이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매년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공연·전시·체험·먹거리·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총 3만 8125명이 참여했다. 주민총회 참여도 크게 늘어 지난해에만 총 2만 622명이 참여했다.

각 동의 축제추진위원회는 ‘볼거리·먹거리·할거리·살거리’를 중심으로 역사와 문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친환경 용기 사용을 권장하고 텀블러 할인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인과 생활예술단체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준오 구청장은 “19개 동의 다양한 매력을 나누고 더 많은 주민이 지역 변화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유규상 기자
2026-09-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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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