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서 거여역 역사 시설개선과 ‘펀 스테이션’사업 연계 방안 검토 요청
“거여역 이용자 많이 늘어 혼잡… 지역 여건 고려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시설 개선해야”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은 지난 3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미래공간기획관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의 노후된 역사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서울시의 ‘펀 스테이션’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원은 이날 질의를 통해 거여역의 역사 시설이 노후화된 데 비해 시민들이 이용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거여역은 출입구가 8개로 규모가 있는 역사이지만 시민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지 않고 시설 전반이 낙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교통실과 긴밀히 협력해 승강장 의자, 조명, 바닥, 대합실, 방풍시설 등 노후된 역사 내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단순한 개보수 차원을 넘어 ‘펀 스테이션’ 사업과 적극 연계함으로써 거여역을 일상 속 즐거움을 주는 시민 친화적 문화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인 ‘펀 스테이션’ 사업은 현재 18개소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특히 개장을 앞둔 문정역은 생활체육시설과 도시정원, 대형 미디어 스크린을 접목해 시민들이 머물며 즐기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거여역은 과거에 비해 주변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며 “위례신도시가 조성됐고 인근 하남 감일지구까지 개발되면서 거여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크게 늘어났지만 역사 자체는 여전히 오래되고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여유 공간도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펀 스테이션 사업이 특정 지역에만 집중되기보다 지역별 여건과 균형발전 측면을 함께 고려해 추진될 필요가 있다”면서 “거여역도 사업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