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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대 서울시의원, 수변사업 예산·공정관리 질타 침수·지반침하 예방 강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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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사업 지연 반복… 예산·공정관리 개선 필요성 지적
대심도·노후관로 점검하며 선제적 안전대책 강조


질의하는 임춘대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3일 제339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물순환안전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업무보고를 심사하며 수변사업 지연과 침수·지반침하 예방대책의 미비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우리동네 수변예술놀이터’에 이번 추경으로 9억 2900만원이 추가 편성됐지만 공정률이 약 30%에 머문 점을 두고 “어떤 사업이든 계획대로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예산 확보와 공정관리를 함께 챙길 것을 강조했다.

물순환안전국은 당초 필요한 예산 확보에 차질이 생겼음을 시인하며,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계기로 내년 봄까지 준공을 반드시 마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임 의원은 성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역시 착공 지연과 추가 예산 미반영 문제가 발생한 만큼, 주민들과 약속한 준공 일정에 차질이 생길 경우 투명한 소통과 설명에 나서는 한편, 후속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심도 빗물터널은 향후 집중호우까지 고려해 장기적인 방재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반침하와 관련해 임 의원은 “사전에 예방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노후관로의 원인 조사와 정비 강화를 촉구했다.

이에 물순환안전국은 30년 이상 노후관로를 자치구와 함께 점검해 균열 여부를 확인하고 개량 대상을 정비하는 한편, 연간 200㎞ 수준의 노후관로 관리를 목표로 예방 정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임춘대 의원은 “사업이 늦어진 뒤 예산을 보완하기보다 처음부터 재원과 공정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침수와 지반침하 역시 사고 발생 전 위험요인을 찾아 줄이는 예방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류정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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