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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성분 풍부한 ‘색깔 보리’ 가공식품 다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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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능성 곡물 수요도 늘고 있다. 특히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한 색깔 보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색깔 보리를 가공한 식품 개발과 판매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소비자에게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식품별 제조에 적합한 가공 특성을 가진 색깔 보리 품종을 선발, 추천하고 있다.


 


□ 보리는 베타글루칸*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체중조절, 콜레스테롤 저하, 당뇨 예방 및 개선 효과가 있는 곡물이다.


   * 베타글루칸: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당뇨·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이 됨. 작물 중 보리에 특히 많이 들어 있음


 ○ 특히 색깔 보리는 일반 보리보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으며, 주요 기능성 성분인 베타글루칸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도 많이 함유돼 있다.


 ○ 하지만 보리의 찰성과 베타글루칸 성분으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고 수분 흡수율이 증가하여 가공하기가 다소 까다롭기 때문에 식품 종류와 특성을 고려한 품종 선택이 중요하다.


 


□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색깔 보리 품종의 기능성과 가공 특성을 분석해 각 식품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업체에 기술이전해 색깔 보리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 검정보리(‘흑누리’, ‘흑수정찰’) 음료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고 보리 전분이 적당히 용출돼 구수한 숭늉 맛이 난다. 2017년 개발 이후 4년 만에 누적 판매량 2억 1000만 병을 돌파했으며 미국, 호주, 일본, 베트남에 수출한다.


 ○ 보리커피(‘흑누리’, ‘흑다향’)는 색깔 보리와 디카페인 원두를 특정 비율로 배합해 커피의 맛과 보리의 기능 성분은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량은 90% 이상 줄였다.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도 안심하고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 제주도에서 재배한 보리(‘강호청’)를 이용해 올해 처음 출시된 청색보리 음료는 출시 1개월 만에 60만 병(약 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색깔 보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 보리 함량이 100퍼센트인 보리국수(‘흑누리’, ‘강호청’)도 개발돼 판매를 앞두고 있다. ‘흑누리’와 ‘강호청’으로 만든 면은 다른 보리 품종으로 만든 면에 비해 퍼짐 현상이 적고 응집성, 탄력성, 씹힘성이 우수하다.


 


□ 전북 고창에서 색깔 보리를 재배하는 김유진 농업인은 “생산량이 많고 기능성도 우수한 색깔 보리 ‘흑누리’와 ‘강호청’을 재배하고 있다. 건강에 유익한 색깔 보리가 널리 알려져 가공식품 시장도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농촌진흥청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은 “보리 품종의 기능성을 살린 다양한 색깔 보리 가공식품이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 최준열 과장, 이미자 연구관 (063-23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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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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