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관세부과기준 마련을 위해 다양한 연구 아이디어 모였다 |
- 2025년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LLMs A.I.)을 이용한 학습연구논문' 공모전 총 36편 우수작 선정 - 연구저변 확대로 무역형태 다양화, 신제품 등장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대응 |
□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분야의 연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한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과 올해 신설한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LLMs A.I.*)을 이용한 대학(원)생 학습연구논문 공모전」 결과를 26일(수) 발표했다.
※ 관세평가(Customs Valuation): 수입품 관세부과의 기준이 되는 '과세표준'을 결정하는 절차·방법
품목분류: 국제 통일기준(일명 HS협약)에 따라 전 세계 거래 물품을 구분(분류)하는 것 → '관세율' 결정
*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언어·이해·요약·분석·생성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
| < 공모전 개요 > |
|
|
| |
■ 목적 : 세관·학계·법조계 등 민·관·학에 대한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 저변확대를 통해 관세부과의 객관성 담보 및 성실납세 지원 ■ 부문 : 1)관세평가 연구논문, 2)품목분류 연구논문, 3)LLMs A.I.를 이용한 대학(원)생 학습연구논문 ■ 일정 : 참가신청 접수(5.2~6.30) → 논문제출(10.31) → 심사(11월) → 수상작 발표(11.26) ■ 결과 : 제출된 총 65편의 연구논문·학습연구논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 36편 선정·수상 | ||
□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관세사·변호사 등 전문직과 대학생, 전·현직 관세공무원 등 총 65개팀이 참여해,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ㅇ 공모전 결과,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부문*은 '이전가격의 원가가산법 적용거래에 대한 특수관계 영향 판단 및 관세평가 제5방법 전환기준 연구'를 진행한 곽만제(원스탑 관세법인)·이지영(관세법인 정상)팀과 '미국 품목관세 부과대상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중심 세관국경보호국(CBP) 품목분류 사례연구'를 진행한 이득렬 님(대한상공회의소)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 관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와 품목분류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제품의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과세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함
ㅇ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LLMs A.I.)을 이용한 대학(원)생 학습연구논문 부문*은 '구매자가 무상 또는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자기기의 운용 또는 사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기능 또는 유형별 관세평가 사례분석 및 관세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을 주제로 학습연구논문을 제출한 전승준·김수정(숭실대학교) 팀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 관세평가와 품목분류에 대한 이론연구와 제도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분석에 챗지피티(ChatGPT) 등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LLMs A.I.)을 이용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인 관세 분야 연구를 장려하고자 올해부터 개최함
ㅇ 이외 각 부문별로 선정된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8팀'(총 36개팀)의 전체 수상자 명단은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customs.go.kr/cvnci/main.do) / 공모전 누리집(www.관세연구공모전.kr)
□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12월 8일(월)과 12월 15일(월)에 각각 개최되는 「품목분류 포럼」, 「관세평가 포럼」에서 수상작을 시상하고,
ㅇ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방식의 우수작 발표회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향후 규정개정 및 제도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 강병로 관세평가분류원장은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교역량 확대, 신제품의 등장, 국제 공급망 재편 등에 따라 과세당국뿐 아니라 기업과 학계 등 민간영역에서의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다"며,
ㅇ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LLMs A.I.)을 활용한 학습연구논문 분야를 신설한 것처럼,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연구 아이디어가 지속적으로 발굴될 수 있도록 새로운 주제와 접근방식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공모전 결과 상세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