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최우선! 소방청 지능형 조직으로 도약 추진!
- 소방청 전 직원 참여 2026년 업무계획 등 공개토론 -
소방청(청장 직무대행 김승룡)은 지난 1일'2025년 12월 소방 주요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국민 안전 확보와 소방공무원의 현장 안전·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정책 의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유하기 위해 소방청 및 소속기관 직원 700여 명이 실시간 영상회의로 참여한 가운데 공개 토론회 형식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내년도 업무 계획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방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공개 토론회 방식을 통해 조직 내 소통과 정책 참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회의에서는 최근 겨울철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최근 5년간 전체 화재의 28.2%가 겨울철에 집중되고, 인명피해 또한 31.1%에 달하는 등 계절적 위험성이 명확히 확인된 것이다. 이에 소방청은 올해 추진 중인'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 과제를 공유했다.
소방청은 초고층 건축물, 데이터센터, 노후 아파트, 대규모 공사장 등 대형·이슈 화재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노후 아파트 취약세대 15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화재감지기 보급 사업, 초등학교 대상 안전교육,'화재 안심콜'등 생활 밀착형 예방 정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배터리 산업 현장, 노후 산업단지, 물류창고 등 고위험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연말연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점검 및 자율점검 활성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조치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 지원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더불어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이 복합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AI·빅데이터 기반의 위험 예측·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도 논의됐다.
소방공무원의 안전·건강관리 대책도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겨울철 특성상 결빙으로 인한 낙상, 소방차 교통사고, 장시간 활동에 따른 한랭질환 등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한 예방 대책이 논의되었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마음건강 사업과 심리지원 프로그램 강화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생명 존중과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마련된 예방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시도 소방 기관장이 중심이 되어 현장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대형 참사나 유해 물질 사고 등 위험 현장에 투입되는 대원들이 상시적으로 건강과 심리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조직 전체가 사고 사례 분석과 학습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학습이 가능한 지능형 조직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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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 |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
책임자 |
과 장 |
구동욱 |
(044-205-7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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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소방령 |
정경인 |
(044-205-72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