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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우주기업들, 해외 우주기관들 만나 글로벌 협력 기반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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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이 우리 우주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해외 우주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글로벌 뉴스페이스* 포럼(Global New Space Forum in Seoul)' 행사가 우리 기업 40여개 업체와 해외 우주기관 및 주한공관 16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12월 4일(목)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과거 정부 주도의 우주개발과 달리 민간 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방식을 의미




** 미국, 이집트, UAE, 바레인, 알제리, 브라질, 아르헨티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EU, 리투아니아, 덴마크,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일본




   이번 포럼은 11월 27일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누리호 4차 발사 직후 열린 행사여서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해외 우주기관의 구매 및 발주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책임자들이 우리 기업과의 1:1 면담에 참여함으로써, 구체적인 수요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개회사에서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에는 정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우주외교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외교부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우주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은 우주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각국 간 협력의 길을 더욱 넓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우주 협력은 단순히 기술적 교류를 넘어,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필수적이고 전략적인 과정"임을 강조했다.




  발표·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마지드 이스마일(Maged Ismail) 이집트 우주청장(現 아랍우주협력그룹 의장)이 신흥 우주개발 주요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중동의 우주협력 전략에 대해 기조 발제하였고 외교부(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와 우주항공청(이재형 기획조정관)에서 우리나라의 우주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해외 우주기관 정책 담당자와 우리 우주기업간 ▴우주 수송 ▴위성 생태계 ▴우주 인재·투자 ▴우주 서비스 ▴우주 탐사 등 분야별 글로벌 협력 방안도 활발히 논의되었다.




  이어진 1:1 면담은 외교부에서 사전 수요조사를 토대로 해외 우주기관과 우리 기업들 간 60여건의 면담을 주선했으며, 양측이 직접 만나 협력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맞춤형 네트워킹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외교부과 우주항공청은 지난 4월 및 7월에도 미국 및 동남아 3개국에 민관사절단을 파견하여 유사한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해외 우주기관들은 내일(12.5.) 대전에 소재한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우주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붙임: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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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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