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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종실해충 판도 바뀌나… '밤애기잎말이나방' 주요 해충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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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종실해충 판도 바뀌나…
'밤애기잎말이나방' 주요 해충으로 확인
국립산림과학원, 변화된 발생 양상에 따른 밤 종실해충 관리 전략 필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2025년 10월부터 국내 주요 밤 생산지의 해충 피해를 조사한 결과, 과거와 달리 밤애기잎말이나방의 피해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밤은 국내 대표 임산물로 중요한 산림 소득 자원이다. 하지만 밤 열매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인해 상품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이 최근 주요 밤 생산지 3개 지역을 조사한 결과, 밤애기잎말이나방의 발생 비율이 부여(94.0%), 충주(87.4%), 하동(49.8%)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과거 2001년 조사 당시 복숭아명나방(44.1%), 밤바구미(30.2%)에 이어 밤애기잎말이나방(25.7%)이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해 주력 해충의 구성이 크게 변화했음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정확한 종 판별을 위해 주요 밤 생산지의 열매에서 탈출한 유충을 수집하여 DNA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해당 유충들이 밤애기잎말이나방임을 과학적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기존 복숭아명나방 중심의 종실해충 관리 체계를 밤애기잎말이나방의 특성에 맞춰 보완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해당 연구 결과는 「한국응용곤충학회지」2026년 3월호에 게재되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는"최근 밤 재배지에서 밤애기잎말이나방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변화된 발생 특성을 반영한 예찰 체계를 구축해 종실해충 관리 기술을 고도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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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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