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생명 살리기에 뜻 모았다 '번개탄' 유통환경 개선에 한마음
- 국무조정실 범정부생명지킴추진본부, 5개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및 캠핑장 협회와 「생명존중 업무협약(MOU)」 체결
- 생명사랑 스티커 부착, 온라인 '109' 배너 표출 등 자율적 유통환경 개선
□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는 3월 18일(수)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및 여가 산업을 대표하는 5개 협회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5개 협회) 허영재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상근부회장, 염규석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정연희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조성현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회장, 김광희 대한캠핑장협회 회장
(정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송민섭 범정부생명지킴추진본부장, 이화원 자살예방총괄국장
□ 이번 협약은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자살 사망자 획기적 감소'를 위한 선제적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ㅇ 특히 번개탄 등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자살에 빈번하게 사용되는 일상 물품에 대한 접근성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 정부는 번개탄이 취약계층의 필수 난방재이자 캠핑 등 여가 활동에 널리 쓰이는 점을 고려하여, 일방적인 판매 규제보다는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유통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다.
ㅇ 지난 2월, 한국성형목탄협회 등 생산업계가 선도적으로 유통 개선 노력에 동참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유통업계까지 합류하면서 '생산부터 유통, 현장까지' 아우르는 생명존중 연대가 구축되었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캠핑장 현장에서는 번개탄의 극단적인 충동구매를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율적 조치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ㅇ 주요 내용으로는 ▲(비진열 판매) 구매를 직접 요청하는 고객에게만 꺼내어 판매하여 물리적으로 차단, ▲(생명사랑 스티커) 제품 포장지 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안내 스티커 부착, ▲(109상담전화 온라인 배너 표출) 온라인 플랫폼에서 번개탄 검색 시 자살예방 안내 문구와 '109 상담전화' 배너 최우선 표출 등이 포함되며, 업계와 세부 협의를 거쳐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는 지난 2월, 종교계 산하의 자살예방센터 및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이 일환으로 생명사랑 스티커를 직접 제작하고 17개 시도 및 종교단체와 협력하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번개탄에 직접 생명사랑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번개탄이 자살수단으로 오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우리나라가 눈부신 경제 발전에도 불구하고 OECD 자살률 1위라는 뼈아픈 현실 속에서, 자살 사망자 감소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 중인 핵심 과제"라며, "법적인 강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생명존중 실천에 동참해 주신 유통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ㅇ 아울러 "오늘 협약을 계기로 시작될 작지만 뜻깊은 변화 하나가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행정적·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붙임1.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협약서(전문)
※ 우울감이나 극단적인 생각으로 힘들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 전화 ☏109, 청소년 상담 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