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태국·캄보디아와 마약밀수 합동단속 ··· 657kg 적발·181만 명 투약분 |
- 올 1월부터 3월까지 태국·캄보디아 세관 당국과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 전개 - 태국발 마약류, 역대 작전 중 최대치 적발 ··· 캄보디아 풍선효과도 선제 봉쇄 - 마약 출발국 상위국들과 연중 마약 단속 작전 전개, 해외 공급 원점 타격 나서 |
관세청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태국 및 캄보디아 세관 당국과 각각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하여 메스암페타민, 대마초, 야바*(YABA), 에토미데이트** 등 총 32건, 657kg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18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 야바(YABA) : 필로폰과 카페인을 혼합하여 복용하기 쉬운 알약 형태로 만든 마약이며, 뇌 조직 손상·혈압상승·부정맥 등의 부작용을 초래
** 에토미데이트(etomidate) : 통칭 기절 주사로, 수술이나 응급상황에 사용되는 정맥 마취 유도제이며 호흡억제·의식소실·근육경련 등의 부작용을 초래
< 합동단속 체계 >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은 마약류가 국내에 유입되기 전 해외 출발지 단계에서부터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공조 체계다. 양 세관 당국은 마약 우범 정보를 사전에 교환하고, 작전 기간 중 해당 국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여행자와 화물에 대해 검사를 강화한다. 상호 파견된 직원들은 우범 대상을 합동으로 분석·선별 및 공동 검사하고, 마약류가 적발되면 송·수하인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추가적인 우범 요소까지 집중 검사한다.
< 주요 작전 성과 >
1. 「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트라이던트(TRIDENT))」
관세청은 2022년 태국 관세총국과 최초로「한-태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 사이렌(SIREN))」을 실시했다. 이후 매년 정례적으로 공조해 온 양 세관 당국은 올해 5번째 합동단속 작전에 해당하는 '트라이던트'에서 총 28건, 651.4kg을 적발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5차례의 작전을 통해 적발된 태국발 마약류는 총 184건, 1,036.9kg으로 약 1,322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다. 월평균 적발건수 또한 2022년 1차 작전 8.8건을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국제공조의 모범사례이자 성공 사례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 1회 투약량 필로폰, 야바(YABA)는 0.03g, 기타 마약은 0.5g 기준으로 환산
| < 제1~5차 한-태 작전별 마약밀수 적발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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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건, kg)
* '26.3. 해상컨테이너 화물을 이용한 태국발 대마초 636kg 적발 (위 건은 관세청 '26년 1분기 마약단속동향(4.6.) 발표 당시의 통계에는 수사중인 관계로 미포함) | ||||||||||||||||||||||||||||||||||||||||||||||||||||
2. 「한-캄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작전명: 라이언스톤(LIONSTONE))」
캄보디아는 태국·베트남 등 주변국의 마약 단속강화 영향으로 2024년부터 새롭게 마약 출발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 관세청은 풍선효과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세관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올해 최초로 실시된 양 세관 당국의 마약밀수 합동단속 작전('26.1.26.~2.28.)에서는 캄보디아발 메스암페타민과 에토미데이트 등 총 4건, 5.7kg을 적발하였다.
| < 연도별 태국·캄보디아발 마약밀수 적발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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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건, g)
* '25.4. 강릉 옥계항 코카인(1,690kg), '25.5. 부산 신항 코카인(2건, 900kg) 등 대형 적발건이 포함된 실적임 | ||||||||||||||||||||||||||||||||||||||||||||||||||||||||
3. 후속 조치
관세청은 이번 작전 중 적발한 마약류 밀수 건에 대해 관련 국가 관세당국과 긴밀한 공조수사를 통해 공급망 전반에 대한 추적을 강화하고, 주요 피의자에 대한 신병 확보 등 후속 단속으로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태국·캄보디아 관세당국과 이번 작전을 통해 확보된 밀수경로, 은닉 수법 및 해외 발송인 정보 등 우범 정보를 공동으로 정밀 분석해 각국 국경단계 선별검사 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연중 상시 협력 채널을 가동할 예정이다.
< 향후 계획 >
관세청은 태국, 캄보디아 외에도 우리나라로 마약이 출발하는 동남아시아·북아메리카·유럽 주요 국가들의 관세당국과 연중 합동단속 작전을 전개하는 한편, 해외 마약 단속 수사·정보 관계 당국과 협력하여 해외 공급 원점을 타격하는 등 우리나라를 노리는 국제 마약범죄 조직을 와해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태국, 캄보디아는 물론 세계 최대의 마약 생산 지대인 골든트라이앵글 주변 국가 모두와 마약 단속 및 정보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며, "단 한 톨의 마약도 대한민국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빈틈없는 국경관리를 통해 마약밀수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붙임. 태국·캄보디아 합동작전 현장 사진 6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