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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성당 무신도」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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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소장 「서울 금성당(錦城堂) 무신도(巫神圖)」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서울 금성당(錦城堂) 무신도(巫神圖)」는 나주 금성산의 산신 금성대왕(錦城大王)과 조선 세종(世宗) 임금의 6남인 금성대군(錦城大君)을 함께 모신 굿당인 「서울 금성당」(국가민속문화유산 / '08. 7. 22. 지정) 내부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유래가 확실하다.
* 무신도(巫神圖):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신들의 모습을 그린 종교화

해당 무신도는 맹인도사, 맹인삼신마누라, 별상 등 인간의 운수와 질병을 관장하는 신들의 모습을 표현하여 서울·경기 지역 무속신앙의 양상을 충실히 보여준다. 현재까지 알려진 19세기 무신도가 매우 드물어 그 희소성이 크며, 조형적으로도 다른 무신도와 차별화된 독창성과 우수성을 갖추고 있다. 서울 금성당의 제의에 실제로 사용되며 무속신앙의 현장을 함께 지켜 왔다는 점에서 진정성과 완전성을 지니며, 무형과 유형이 결합된 입체적 복합유산으로서 가치가 더욱 크다.

인물의 둥근 얼굴형과 길고 복스러운 손가락 등 불화에 자주 보이는 표현 양식들은 불교회화를 제작하던 화승(畫僧)이 그렸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며, 음영법을 활용한 풍부한 입체감과 세부 문양에 보이는 정교한 표현 등은 일반 무신도에 비해 높은 수준의 묘사력을 보여준다. 안료 분석 결과 전통안료와 근대 합성 안료가 혼용된 사실이 확인되어 19세기 후반에 제작되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국가유산청은 향후 해당 박물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하여 「서울 금성당 무신도」의 체계적인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민속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국가유산으로 지정하고, 보존과 활용을 아우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 서울 금성당 무신도(삼불사할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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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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