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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상점 밀집지역 분리수거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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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과 명동 등 단독상점 밀집지역의 상점 3분의2 이상이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분리하지 않고 배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시내 4개 자치구의 7개 상가지역과 15개 단독 주택지역의 400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율을 조사한 결과,단독상점 밀집지역의 분리율이 28%에 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면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 등 대형상가는 전문 청소조직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전담,분리율이 10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가의 소형상점 같은 분산 단독상점은 배출용기를 사용하지 않아 거리미관을 해치지만 자치구에서 단독주택과 동일하게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율이 73∼91%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다.

시정개발연구원 유기영 연구위원은 “상점은 단독주택과는 다른 보다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분리배출에 매우 소극적인 소형 단독상가 밀집지역은 ‘재활용 촉진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단독주택 지역은 문전수거보다는 대면수거를 하고 재활용품과 쓰레기를 동일한 횟수로 수거하며,재활용품의 분리품목 수를 2종으로 유지할 때 분리율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종기자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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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