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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보호·노점상 생계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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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이기재)가 완연한 봄기운과 함께 늘어나는 수락산의 노점상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주말마다 수만명이 찾는 수락산 일대에 난립하고 있는 노점상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나서자 상인들이 집단 행동에 들어가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오후 2시에는 이 지역 노점상연합회원 1000여명이 수락산을 출발해 구청까지 3㎞를 행진하며 ‘수락산내 노점허용’을 요구하는 항의집회를 펼쳤다. 이날 집회는 구가 그동안 수락산 입구에 단속 공무원을 상주시켜 노점상 진입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노점을 철거하는 등의 강력한 단속을 벌인데 대한 항의로,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다.

수락산내 노점상은 30∼40여개로 지난해부터 산 입구를 중심으로 군데군데 생겨나기 시작했다.하지만 최근 봄기운이 돌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자 노점상도 덩달아 부쩍 늘어나고 있다.주말이면 산 입구인 수락골에서 덕성여대 생활관에 이르는 500여m 구간에는 막걸리 좌판을 비롯해 등산장비,음료,과일 등을 판매하는 50여개의 노점이 차려져 등산객들의 발길을 가로막고 있다.이로 인해 노점상 단속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수락산의 자연경관 훼손을 막고 등산객을 보호하기 위해 노점상 단속은 불가피하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최용규기자 yk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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