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름다운 화장실문화를 가꾸기 위한 캠페인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동참에도 불을 댕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작구는 책임담당제를 통해 화장실 개방 유도,청결 유지,편의용품 비치 등 쾌적한 공간으로 남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구청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직원들은 최소한 월 1회 이상 현장으로 나가도록 의무화했다.이들은 ▲시설물 파손 및 노후여부 점검 ▲악취가 발생하지 않는지 ▲화장지·비누·수건 등 용품과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위한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용변을 보면서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는 그림·꽃 등이 비치돼 있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
구는 화장실 관리를 돕기 위해 월 10곳씩을 선정해 각각 2만원어치의 소모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무엇보다 실제 이용하는 주민들이 화장실 상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할 목적으로 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도 벌인다.
동작구는 또 화장실 관리상태를 따져 벌칙을 매기는 ‘삼진 아웃제’도 상반기 안으로 실시한다.분기마다 1회씩 시민단체 봉사자와 함께 시설물 파손 및 고장,청소상태 등을 점검한다.각 화장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일정수준 이하의 시설엔 3회까지 ‘옐로카드’로 개선을 권고하고 다음 두 차례에 걸쳐 ‘블루카드’를 준다.그래도 고쳐지지 않으면 퇴출명령인 ‘레드카드’가 나간다.시정이 흡족하면 ‘그린카드’로 면죄부를 준다.
송한수기자 onek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