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아이들의 난장을 열자’라는 제목 그대로 난장판을 이뤄도 나무랄 사람이 없는 특화 프로그램이다.B-oy(브레이크 댄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100여명이나 무대에 올라 독특한 춤솜씨를 겨룬다.13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왕중왕을 가린다.
지난 2002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 댄스경연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힙합팀 ‘갬블러’가 특별 출연한다.1위 팀에 20만원,2위 15만원,3위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이날 이벤트는 두가지 더 있다.오후 5시∼6시30분에는 밸리댄스,나이트댄스,재즈댄스 등 갖가지 장르의 댄스시범이 화려하게 펼쳐진다.인기 라이브그룹 ‘여행 스케치’와 듀엣 ‘유리상자’가 초청공연을 갖는다.
‘꿈꾸는 플리마켓’이라는 주제로 벼룩시장도 열린다.송파부녀회,주부환경,환경선교회 등 3개 단체와 40여명의 시민이 의류,가전품,장남감 등 50여종의 재활용물품을 들고 나온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