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기관은 해양 분야 한국해양연구원 등 2개,에너지 분야 한국전력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 등 4개,R&D 분야 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개발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5개다.또 금융 분야 한국수출입은행,기계금속 분야 산업기술연구회·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개 등이다.
시는 이들 기관이 입주할 수 있도록 청라구역에 20만평 규모의 행정타운을 조성키로 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재정경제부,건설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관련규정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그러나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는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을 수도권이 아닌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규정이 있고,정부 또한 공공기관의 비수도권 이전을 꾀하고 있어 인천시의 유치 노력이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