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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미군부대 자리에 과학단지·외국어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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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철수하고 남은 동두천 미군부대 터에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외국인학교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7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미군 철수로 지역경제가 피폐한 동두천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지원특별법안을 이달안에 확정,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별법 시안에 따르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반환공여지 발전심의위원회를 설치,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규제돼온 산업시설과 학교 등을 유치하기 위한 공여지와 주변지역 발전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도는 법안이 확정 시행되면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오는 2006년 반환되는 캠프 캐슬(6만평)과 2008년 각각 반환되는 캠프 님블(2만평),캠프 모빌(4만평) 등 14만평에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외국인학교를 유치하고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미2사단 주력 부대인 캠프 케이시도 반환받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내용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반환공여지에 대한 지자체 무상양여나 매입경비의 국고보조가 뒤따라야 한다고 보고 반환공여지역의 처분특례를 제안했다.

한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해온 동두천미군현안대책위(위원장 박수호)는 지난 6일 최용수 동두천시장과 연석회의를 개최,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도심 천막농성을 재개하고 범시민걷기대회를 연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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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