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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불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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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유료 입장객수가 꾸준히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올해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유료 입장객이 183만명을 기록, 연말에는 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최근 5년동안 입장객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다. 지난 2000년 유료 입장객 수는 172만명,2001년 185만 4000명으로 증가세였으나 2002년에는 167만 9000명으로 줄어들었다. 이후 2003년 183만 6000명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유료 입장객수가 증가한 것은 공원관리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했기 때문. 지난해 10월 공단은 국내 대표적인 놀이공원에서 영업·마케팅을 담당해온 이원효(51)씨를 운영센터소장으로 영입했다. 이 소장은 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을 맡아 볼거리가 풍부한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지난 2003년 38일동안 67만 9000명이 찾던 ‘봄꽃축제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일부 보강해 지난해에는 58일동안 91만 7000명으로 늘렸다. 여기에다 ‘에코스쿨’ 등 학습프로그램을 내실있게 꾸몄으며,‘이색 낙타타기’,‘중국문화대축제’유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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