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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에 환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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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원전에 호남 최대 규모의 환경 친화 공원이 조성돼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광원자력본부는 21일 전남 영광군 홍농읍 성산리 원전 청원경찰 아파트 인근 10만평 부지에 ‘한마음 공원’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광원전이 2002년 4월부터 2년 6개월간 7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이 공원은 서해안이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소나무 1만여 그루와 영산홍 등 관목류 4만 2000여 그루, 수십여종의 야생식물이 식재돼 있다. 공원안에는 2개의 운동장,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등 각종 운동 및 문화시설이 들어서 있고 정자와 계류 시설, 전통담장 등 한국의 전통 정원 양식을 그대로 본뜬 정원이 조성돼 있다. 영광원전은 이 공원을 여름에는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겨울에는 오후 10시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영광원전 강환성 본부장은 “원전 주변 지역민과 하나가 된다는 의미에서 ‘한마음 공원’으로 이름지었다.”고 말했다.

영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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