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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풀뿌리민주주의 생생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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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불편한 점이 어떻게 고쳐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무 방망이는 왜 3번 두드리나요?”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의회방청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 수 있게 됐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이 지난 29일 서울시…
임동규 서울시의회의장이 지난 29일 서울시의회 방문 소감문 쓰기대회에서 입상한 어린이 50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0월부터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시의회 본회의 방청 프로그램’을 운영,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풀뿌리민주주의를 체험토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시 2개월여 만에 26개 학교에서 2530여명이 방청,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들의 활동상을 눈으로 확인했다. 학생들은 단순히 의회를 둘러보는 게 아니라 실제회의를 참관하면서 시의회가 어떤 기관이며 무슨일을 하는지 알게 됐다.

시의회는 또 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소감문을 발표토록 해 친구들과 의회에 대한 생각을 나누도록 하는 등 교육적 효과도 거두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29일 의회 방문 소감문을 잘 쓴 안산초등학교 이윤지 어린이 등 5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내년에는 본회의가 열리는 30일동안 1만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의회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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