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각 학교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올해 20개 학교를 선정, 시범운영한 뒤 매년 20개교씩,2010년까지 1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영어교육 활성화 중심학교로 선정되면 외국인교사 인건비와 영어전용시설 설치 비용 등 연간 1억원이 지원된다. 소요 예산은 교육청과 인천시, 기초단체가 30%,40%,30%씩을 분담한다.
또 원어민교사 확보를 위해 캐나다교육청과 협의, 현지에서 희망교사를 모집한 뒤 심사과정 등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어교육 활성화 중심학교는 원어민교사를 활용한 수업과 학교내 영어전용구역 설치 등으로 영어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