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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마을을 주말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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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산간 오지에 있는 172개 낙후 마을이 휴양·문화시설을 갖춘 주말 여행지로 개발된다.

도는 17일 주 5일제 시행에 맞춰 수도권에 위치한 산간 마을을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산촌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마을당 14억 6400만원이 투자되며, 개발 기간은 10여년이다.

도는 올해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 마을,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마을 등 2개마을을 지원한다.2006년까지 28억원을 들여 생활환경개선, 생산기반조성, 산림문화회관 건설, 진입로 포장, 상·하수도 설치 등 사업을 벌인다.

또 양평군 중원리 마을 등 5개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당 6400여만원을 들여 올해 설계에 들어간다.

이들 마을은 지난해 ㏊당 인구밀도가 1.44명 이하이거나 경작률이 26% 이하인 산간 오지마을이다.

도는 이밖에 올해 양평군 용문산에 120㏊ 규모의 휴양림을, 내년에는 오산 도립수목원 33㏊와 가평군 칼봉산에 263㏊의 자연휴양림을 개장한다.

또 올해 여주 황학산 수목원 27.3㏊에 대해 설계를 완료,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07년까지 전국 최대규모의 잣나무 임지를 보유하고 있는 가평 행현리 도유림에 1679㏊ 규모의 체험시설, 숲 관찰코스, 야외체험시설, 야생초 화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들이 5일은 도시에서, 주말 2일은 농촌에서 지내는 ‘5도(都)2촌(村)의 라이프 스타일’이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중인 산촌마을과 자연휴양림·수목원은 별표와 같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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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