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이유택)는 오는 29일 오금동 51번지 오금근린공원에서 이유택 구청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라인하키장과 인라인트랙 등이 갖춰진 인라인경기장 개장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라커룸·샤워실등 편의시설도 완비
인라인경기장은 지난해 5월 착공, 지난 19일 완공됐다.11억여원의 구비가 소요됐다. 인라인하키장은 1830㎡(61m×30m), 인라인트랙은 1075㎡(폭 5.6m, 길이 192m) 크기이다.
관람석과 전광판, 조명탑 등 운동에 필요한 시설은 물론, 라커룸과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완비했다.
주중에는 330명을 대상으로 인라인 강좌도 개최한다. 인라인스케이트 강좌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9개반, 인라인하키 강좌는 어린이반과 성인반 등 2개반으로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밤10시까지
인라인경기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1일 이용료는 ▲유아·어린이 1000원 ▲청소년 1500원 ▲성인 2000원, 월 회원권은 ▲유아·어린이 3만원 ▲청소년 4만원 ▲성인 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3월중에는 무료 개장한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