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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혁신리더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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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혁신리더’ 발굴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혁신리더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관한 매뉴얼이 없어 방법을 놓고 고민하는 실정이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4월2일까지 공개적으로 혁신리더 추천을 받고 있다. 이번 공개추천을 통해 혁신리더 인재풀을 마련, 특별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행자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공개추천을 받은 인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혁신인재를 발탁할 것”이라며 “발탁된 인재들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포함시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경제5단체와 혁신관련협회, 각급 기관 등에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자체적으로도 혁신리더를 물색하고 있다. 다른 부처에도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번 혁신리더 발굴 작업은 민·관 영역구분 없이 추진되고 있다. 민간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도 대상이다. 최근 3년간 혁신에 성과 및 실적을 나타낸 간부급과 혁신모델이 될 수 있는 사회단체장 또는 기관장 등이 추천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게 행자부의 설명이다.

이들 혁신리더는 혁신기법을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혁신리더들을 혁신자문위원 등으로 활용, 민간혁신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인재DB를 통해 관리하면서 공직에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행자부의 이번 공개추천은 청와대의 혁신리더 육성 방침과도 궤를 같이한다. 혁신리더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해온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월 열린 정부혁신토론회에서 “혁신관리를 성공적으로 해낸 실무지도자를 발굴해 DB를 따로 관리해 달라.”는 지침을 전달하면서 “혁신이 필요한 부서 리더를 발굴할 때 DB를 점검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행자부의 혁신리더 발굴 작업은 전 부처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작업은 행자부가 주도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른 부처도 혁신리더 발굴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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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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