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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결정 재평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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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선정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던 전남·북과 광주시 평가위원 중 6명은 4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송역 결정에 대한 평가를 다시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이 오송역으로 결정된 것은 주 수요지역의 의견이 철저히 배제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왜곡된 결과가 초래된 만큼 분기역에 관한 재평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위원들은 “국토연구원은 호남고속철도 노선 및 분기역의 장단점 비교 등 연구결과를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분기역을 유치하고자 하는 자치단체의 일방적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함으로써 불공정한 평가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평가 당일 전남·북과 광주시 위원 모두는 공정한 평가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나 반영되지 않아 위원직을 사퇴하고 평가장소를 나왔다.”고 당시의 이탈상황을 설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07-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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