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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공원서 열대야 날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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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熱帶夜)로 잠못 이루는 밤. 집안에 처박혀 있기가 답답하다면 가까운 공원으로 ‘미니 바캉스’를 떠나 보자.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8월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야간개장을 한다. 마음 내킬 때 언제든 갈 수 있다. 오감(五感)을 즐겁게 해주는 갖가지 행사들도 마련됐다.

홍학 군무(群舞)

과천 서울대공원은 오는 15일부터 8월31일까지 ‘동물원 별밤 축제’를 열면서 매일 밤 10시까지 시민들을 맞는다. 동물원이 운영시간을 밤까지 늘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공원에 있는 360종 3400여마리의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축제기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매일 오후 7시30분에서 9시까지 동물원 정문 광장에서는 아기동물 9종 17마리가 기다리고 있다.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8시 45분 홍학 100마리가 화려한 조명아래에서 군무를 펼쳐 보이는 ‘환상의 홍학쇼’도 눈요깃거리다. 매주 수·금·토·일요일 오후 8시에는 ‘돌고래 물개쇼’가 열린다. 문의 (02)500-7240.

나무그늘 아래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역시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여름 나무그늘 축제’를 열고 매일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연극·영화·콘서트 등 갖가지 행사도 마련되어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는 언더그라운드 밴드, 통기타 가수 등이 출연하는 ‘금요콘서트’가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는 야외음악당에서 ‘안녕형아’,‘스타워즈3’ 등의 영화를 무료상영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가 되면 ‘여름 과일 깜짝 파티’를 열고 복숭아, 수박 등을 나눠주면서 더위를 잊게 해준다.

8월1일부터 7일까지 오후 1시가 되면 과수단지 잔디밭에서 동화책이 가득찬 책장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은 나무그늘 아래 펼쳐진 돗자리에 엎드려 책을 읽을 수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5-07-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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