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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의 역동적인 모습과 광안대교를 비롯한 광안리해변의 화려한 밤풍경 등 부산의 야경을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야경투어(다이내믹 나이트 투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1일 부산시와 시티투어업체인 아름관광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야경투어를 시작하면서 당초 37인승 버스 1대만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피서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신청이 밀려 이달 15일까지 2∼3대로 늘려 운행했다. 운행 첫날 74명이 이용했고 7월31일에는 102명이 몰리는 등 8월15일까지 하루평균 69명이 시티투어 버스로 야경관광을 했다.

피서철이 사실상 끝난 이달 16일부터는 주말에는 2대, 평일에는 1대씩만 운행하고 있는데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80% 정도 예약이 끝난 상태다. 야경투어는 매일 오후 7시 30분(겨울철은 오후 7시) 부산역을 출발해 민주공원∼금련산 청소년수련원∼광안대교∼해운대 달맞이 고개∼해운대해수욕장∼광안대교를 도는 코스를 운행하는데 요금은 일반 1만원,KTX이용객과 단체는 8000원, 청소년과 장애인은 5000원이고 남녀커플이 함께 이용하면 20%를 할인해준다.

한편 아름관광은 이달 31일부터 홀로 탑승하는 고객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싱글즈 데이’로 정해 인터넷으로 예약한 경우에 한해 20%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으며 앞으로 결혼정보 회사 등과 제휴해 야경투어를 선남선녀들의 맞선 코스 등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5-08-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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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