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폐휴대전화를 수거해 사용 가능한 휴대전화는 재활용하고 못쓰는 휴대전화는 매각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키로 했다. 이를 위해 2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한국전산산업환경협회와 함께 주민설명회를 열고 방학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등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수거함 7곳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거함을 설치하는 이유는 폐휴대전화가 대부분 이동통신사 대리점이나 제조사 직영점을 통해서만 회수되기 때문에 가정에서 버릴 때 손쉽게 처리할 방법이 없어 방치되거나 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구는 폐휴대전화를 직접 수거해 재활용 선별장으로 보내 재활용 센터로 팔거나 직접 재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대형빌딩이나 할인점, 학교 등으로 폐휴대전화 수거를 확대실시하고 인근 자치단체의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