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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군산·부안 민심달래기 대형 국가지원사업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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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방폐장 유치 실패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군산시와 부안군 민심수습 방안으로 대규모 국가지원사업을 요구키로 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군산시와 부안군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방폐장을 유치했을 경우 건설할 예정이었던 ‘에너지 과학도시’와 비슷한 규모의 지원책을 요청할 방침이다.

도는 우선 새만금사업 조기 완공과 군산항 환황해권 허브항 개발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 군산시에 첨단도시를 건설해 서해안시대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부안군도 신재생 에너지테마파크 조성 등 1조원 규모의 31개 개발사업을 요구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청 실·국별로 군산, 부안 지원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산업자원부도 전북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여론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5-1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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