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500억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를 생태형 도시로 조성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13년까지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송도국제도시에 식재하며 이 가운데 우선 내년에 146억원을 들여 75만그루의 각종 나무를 심는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송도1시가지 공원(43만평)과 지식정보산업단지 공원(6만 4000평), 야조공원(5만 8000평) 등 3곳에 1268억원을 들여 2007년까지 목표로 공원을 조성 중이다. 또 내년 3월부터는 송도국제도시 1∼7공구의 중수도 공급관로(25㎞)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2005-12-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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