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는 25일 외국인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과 생활 편의를 위해 내년 10월까지 시화공단 인근 정왕동에 외국인근로자 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1억원을 들여 건립할 복지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400평 규모로 상담실, 진료실, 컴퓨터실, 한국어교육실, 쉼터, 체력단련장 등을 갖춘다. 건강검진은 물론 한국어, 문화, 안전, 법률 등을 교육하고 각종 상담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줄 계획이다.
2005-12-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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