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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로 기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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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에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4차선 확장과 동해 북평산업단지의 자유무역지정 등으로 입지조건이 좋아진 동해시에 5일 기업체 입주가 잇따르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평산업단지 7만 5700여평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알루미늄 합금 및 자동차 부품제조 업체인 경기도 소재 ㈜임동이 이전키로 하고 입주를 서두르고 있다.

한국목조건축협회 소속 수도권 소재 15개 목재관련 업체도 최근 북평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8만 9700평의 부지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1995년 준공이후 40%를 밑돌던 산업단지의 분양률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전국중고차부품 및 유통수출연합회가 중고차수출단지 조성을 위해 동해항 부두 사용과 7만 5700평규모의 시유지 우선 불하 등을 요청, 동해시가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특히 동해항∼러시아 자루비노를 연결하는 국제카페리 항로가 4월쯤 첫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중고차와 목재 관련산업의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인천항을 통해 처리되던 석탄화물 가운데 연간 65만t규모의 석탄화물을 신규 유치했다.

철도공사도 조직개편을 통해 상반기 동해지사를 설립, 동해차량사무소 등 철도관련 사무실이 통합되면서 현재 890여명의 직원들이 1100여명 수준으로 늘어나게 됐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02-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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