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DDP~우이천 ‘환상의 서울’ 펼쳐진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임대주택 전량 분양 전환…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대문구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로 반지하 가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AI 행정 혁신’ 금천구, 행안부 정책연구 발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도에 151층 쌍둥이빌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151층짜리 초고층 쌍둥이빌딩이 세워진다.

안상수 인천시장과 미국 부동산개발·투자회사인 포트먼그룹 존 포트먼 회장은 6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 월드트레이드클럽에서 이같은 내용의 송도국제도시 6·8공구 192만평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트먼그룹은 현대건설 등 국내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0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인천시와 포트먼그룹은 올해 안에 단계별 사업추진 일정, 세부 개발방안 등을 확정한 뒤 151층짜리 초고층 쌍둥이빌딩 인천타워(가칭)를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타워(610m)는 두바이에 짓고 있는 160층짜리 빌딩 ‘버즈 두바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이는 국내 최고층인 타워팰리스(69층·264m)보다 두배 이상 높은 것이며 연면적은 16만평으로 축구장 40개 규모를 자랑한다. 쌍둥이빌딩은 건물과 건물 사이에 ‘스카이 브리지’ 3개가 설치돼 두 빌딩을 하나로 연결시키게 되며 호텔, 사무실,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다목적 복합건물로 활용된다.

인천타워 주변에는 상업·편의시설, 문화시설, 외국학교. 병원, 해양. 레저시설 등이 들어선다. 포트먼그룹은 6·8공구 개발사업비 110억달러 가운데 40%는 자체 투자비 등 해외자금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국내외 투자은행과 펀드를 유치해 마련하게 된다. 안상수 인천시장은 “151층 타워는 인천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송도국제도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6-02-07 1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우리가 기후위기 해결사”…성북구 등 동북4구, 기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미래세대 위한 중요 과제”

광진구, 구민 만족도 97.3% 긍정평가…민선 8기

생활환경 만족도 98.7%로 최고치 ‘5년 뒤에도 광진구에 살고 싶다’…95.7%

1만여명 참가… 중랑 ‘에코 마일리지’ 터졌다

1억원 적립… 서울 최우수구 선정

동대문구가족센터, 2025 가족사업 최종보고회 성료

올해 124개 사업·가족서비스 9000회

츮  ڶŸ Ÿ&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