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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에 만족”… 사례금 13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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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이 선박건조를 주문하는 외국 선주사로부터 품질만족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받는 사례금이 해마다 늘어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7일 1983년 노르웨이 라이프훼이사로부터 고품질 선박 건조에 대한 사례금으로 8000만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받은 사례금이 135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육상원유 생산설비를 주문했던 미국 엑손모빌사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고품질의 설비를 완공해 준데 대한 답례로 지난달 1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지난 2월에는 독일 피터 돌레사와 그리스 카디프가 각각 2만 5000달러, 그리스 코스타마레사가 2만달러, 노르웨이 윌헬름센사가 1만달러를 전달했다. 올 1∼2월에만 11개 고객사가 20만 5000달러의 사례금을 내놓았다.

회사측은 고객사로부터 받는 이같은 사례금은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일한 덕분에 받는 보너스이기 때문에 모두 직원들의 후생복지에 쓴다고 밝혔다.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선박 위주로 수주를 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앞으로 3년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해놓고 있으며 올 들어 지금까지 50억 5000만달러어치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량(125억달러) 40%를 달성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6-04-0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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