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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영유권 강화를 위해 독도 정주민(定住民)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경북도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정부와 협의, 내년부터 독도 정주민에 대한 식수 공급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 7000만원을 들여 서도의 어업인 숙소와 독도 유일의 샘터인 서도(西島) 해안변 ‘물골’사이에 상수도를 연결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독도 유일 주민 김성도(66·울릉읍 독도리 산 20번지)·김신열(68)씨 부부는 식수는 울릉도에서 가져오고, 생활용수는 빗물과 눈을 모아서 사용하고 있다.

2008년에는 어업인 숙소 인근 해수동굴에 방파제를 설치하고, 유류 확보 등 어업인 숙소 유지관리비로 올해부터 매년 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30억원을 들여 독도관리선을 건조하고 2008년부터 독도 풍력ㆍ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타당성 조사도 계획하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6-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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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