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5월의 서울시 문화재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있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6호 ‘조계사 목석가불좌상’을 선정했다. 조계사 대웅전에 본존불로 모셔져 있는 목석가불좌상은 1938년 전남 영암군 월출산의 도갑사에서 옮겨온 것으로, 조선시대 후기의 불상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현장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실시한다.
2006-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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