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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보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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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서울 북촌 한옥마을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시정개발연구원에 의뢰해 마련한 ‘북촌 장기발전 추진계획’에는 정독도서관 지하주차장과 지상공원화, 지구단위계획 수립, 역사문화미관지구 확대지정, 창덕궁 서쪽 담장변 공원조성, 북촌 전역의 저층경관 회복 등이 담겨 있다. 현재 역사문화미관지구에서 빠져있는 풍문여고 옆 주미대사관 직원 숙소, 계동 현대사옥, 기무사 부지 등이 새롭게 미관지구로 지정될 예정이다. 미관지구로 지정되면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이 150% 이하로 제한되고,4층 이상짜리 상업시설이 들어설 수 없게 된다.

시는 2001년부터 종로구 가회동 계동 삼청동 등에 모여 있는 북촌 한옥마을(19만 5000평, 한옥 910여 가구) 보존계획을 세워 연차적으로 시행해 왔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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