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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친환경농법 北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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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의 ‘친환경농법’이 북한에 제공된다.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단장 김길용 교수·응용생물공학부)과 전남도민남북교류협의회는 키틴분해 미생물제제를 북한에 공급, 각종 작물에 시험재배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북한 지원물자 환송식 행사를 갖고, 키틴분해 미생물제제와 온실 자재 등을 트럭에 실어 남포항으로 보낼 예정이다.

북한은 이를 활용해 올해부터 평양시 남새공급소내 비닐온실 3동과 평양 농업과학원 벼농사 시범단지내 1㏊의 논 등지서 시범 재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온실에서는 키틴분해 미생물제제 농법과 일반농법을 비교하며 멜론 배추 대파가 재배되고, 벼농사 시범단지에서는 벼와 감자, 배, 사과가 시범 재배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6-06-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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