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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민 진한 향토기업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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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1호인 메디슨을 살리기 위해 홍천 군민들이 팔을 걷었다.

20일 홍천군과 메디슨에 따르면 최근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 위기에 처한 향토기업 메디슨을 살리기 위해 군민들이 주식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회생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홍천 사회단체들은 메디슨주식 1계좌(10주)갖기운동 설명회에서 강원도민들이 메디슨 주식을 1000만주를 매입하면 우호지분 10%를 확보할 방침이다. 기관단체들은 이달말까지 주식1계좌 갖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주민들도 메디슨 경영권이 외국계회사로 넘어갈 경우 인재육성을 위한 각종 장학금과 지역 고교의 사이클부 지원 축소, 고용불안 등 지역경기에 미치는 악영향이 클 것으로 보여 주식매입에 나서고 있다.

메디슨 경영권이 외국계펀드로 넘어갈 경우 강원도 전략산업인 홍천영상의료기기 집적단지와 홍천군 최대 현안사업인 건강·생명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홍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06-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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