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 신학기 공립유치원, 공·사립고교 및 방송통신고의 수업료 및 입학금을 인상하지 않고 전년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는 2007학년도 유치원과 고등학교의 수업료를 전년도에 비해 3% 정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도교육청은 동결에 따라 발생할 교육재정 세입결손액 5억 6000여만원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받게 될 ‘2006년도 지방교육혁신종합 평가’ 실적 보상금 100억원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의 제주도내 공립 유치원 수업료는 연간 39만 3600원, 공·사립 고교 수업료는 123만 3600원(제주시지역) 등이다.
2007-1-26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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