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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와 함께 풍류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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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의 유명 막걸리집들이 풍류와 예술을 함께 즐기는 예술인촌으로 육성된다.1일 전주시에 따르면 막걸리업소 최대 밀집지역인 삼천동 막걸리집과 예술인들 간에 1대1 결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가, 서예가, 공예가, 문인 등 지역 예술인들이 막걸리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이곳에서 공연이나 작품 전시회를 함으로써 손님들이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맛’과 ‘멋’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OO막걸리집’이 ‘서예가 OO가 디자인한 막걸리집’ 또는 ‘행위예술가 OO가 공연하는 술집’,‘막걸리와 그림이 만난 갤러리’ 등으로 다양하게 바뀔 전망이다.

막걸리집도 간판과 실내 구조를 변경할 때 예술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얻어 특색 있는 주점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시는 서민적이고 텁텁한 막걸리 촌에서 예술과 막걸리가 어울리는 또 하나의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억원을 들여 이들 지역을 ‘전주 막걸리-예술인 자매결연 촌’으로 조성, 시범운영한 뒤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삼천동 일대가 막걸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전주만의 독특한 막걸리 촌으로 바뀌면 이를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7-3-2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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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