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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열차무선통화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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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지하철 9호선에 ‘주파수 공용통신(TRS)’을 이용한 열차무선통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지하철 1∼8호선도 올해 열차무선망을 ‘주파수 전용통신(VHF)’에서 주파수 공용통신 방식으로 바꾼다.

주파수 공용통신은 주파수 이용 효율을 극대화해 재난현장 지휘 체계에 필요한 일제 지령이나 비상·일반전화, 데이터 전송수단 등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 주파수 전용통신보다 주파수 이용도를 4배 정도 크게 해 여러 사용자가 공동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운영되는 열차무선망은 주파수 전용통신 방식으로 사령원과 기관사 위주의 통화체계다. 기관사가 사고 상황을 인근 역이나 다른 열차에 바로 전달할 수 없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4-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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