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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강원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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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강원도가 9일 두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등 5개분야 10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진선 강원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두 지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강원도 광역행정협력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은 ▲접경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광역교통망 조기확충 ▲DMZ 주변 평화관광벨트 조성과 관광상품 공동 개발 ▲한강수계 수질개선을 위한 내수면 자원조사 및 물이용 부담금 부과 요율 현실화 등 5개항을 담고 있다.

또한 농수산물 등 특산품 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특산품 공동 마케팅 협력, 경기도의 제4회 세계도자비엔날레와 강원도의 2014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두 도는 이번 합의에 따라 DMZ 접경지역 평화관광벨트 조성,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농촌체험마을 투어 등 관광상품 개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두 도가 운영하는 강원마트(GW-Mart)와 경기사이버장터(KGFarm)를 링크시켜 농수특산품 판매를 지원하고 특히 지역특산품인 개성인삼과 강원인삼에 대해서는 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직거래 행사장에 공동 판매부스를 설치하는 등 한층 강화된 공동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강수계 관리를 위해 북한강 수계 내수면 어족자원에 대한 조사와 한강수계기금 부과요율 현실화를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4-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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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