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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차기 정권은 관광산업을 국가 주요 산업으로 지정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들을 만나 이를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고려대 문화예술 최고위 과정이 마련한 ‘창의 문화 도시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문화가 돈이고 문화가 경쟁력인 시대이므로 서울시는 관광산업으로 경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이서울 축제와 관련,“매년 이 때에 하이서울 페스티벌을 열어 일본인, 중국인 관광객들을 불러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원지동 추모공원(화장장) 설치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누군가는 해야 하고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건립 의사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 과정에 등록돼 있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 부부는 이날 강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5-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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