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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공간 2년새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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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만 무분별하게 들어서 문화불모지로 낙인찍혔던 용인시의 문화공간이 지난 2년 동안 무려 3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용인시가 실시한 공공시설물 현황 기초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시 관내 문화공간은 1만 3139㎡로 2005년 4557㎡에 비해 288% 증가했다.

이는 2005년 10월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 개관에 이어 지난해 2월 죽전 야외음악당 등이 건립됐기 때문이다.

도서관도 2004년 수지도서관에 이어 2005년 시립 어린이도서관,2006년 구갈희망누리·포곡도서관 등이 잇따라 건립돼 문화공간의 확충에 보탬이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오는 2011년까지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일원에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 도립 어린이박물관과 백남준미술관이 들어서는 용인뮤지엄파크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죽전과 동백지구에 각각 5000여평 규모의 문화예술공연장을 조성해 용인시 관내 문화공간을 현재의 5배 이상 큰 폭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2년 용인시 인구는 120만명가량으로 늘어 성남을 앞지르게 된다.”면서 “이에 걸맞게 문화시설도 대폭 확충해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용인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5-9 0:0: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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