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청년창업가 모집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구, 광운대역 육교 캐노피 보강 공사 마무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 안전 제일… 성북, 통학로 넓히고 덮개 설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공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홍성·예산 이응로화백 출생지 논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이 한국 현대미술계의 거장 고암 이응로(1904∼1989) 화백의 출생지를 둘러싸고 논란을 빚고 있다.

홍성군은 9일 “홍성지원에 있는 이응로 화백 조부의 제적부를 확인한 결과 고암의 아버지가 1925년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에서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로 전적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이 기록으로 미뤄 고암이 21세 때 부친과 함께 예산으로 전적,1938년 호적에 등재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자료를 내고 고암이 홍성 출신임을 주장했다.

이는 공식 증거자료인 제적부(1938년)에 고암의 출생지가 ‘예산군 덕산면 낙상리 24’로 기재돼 있는 것을 의식한 보도자료이다.

고암의 출생지를 둘러싼 논란은 그동안 각종 기록에 예산과 홍성으로 제각각 표기돼 혼선을 주고 있다. 최근 대전에 문을 연 ‘이응로미술관’에서 예산으로 표기, 해묵은 논쟁이 촉발됐다.

반면 예산군은 “조부의 제적부에 나타난 전적기록으로는 고암의 출생지를 명확히 밝힐 수 없다.”며 국가공식기록인 제적부에 예산출생으로 기록된 만큼 더 확실한 증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논란은 홍성군이 ‘이응로기념관’조성사업, 예산군이 고암의 거처였던 ‘수덕여관’ 복원사업을 벌이거 있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7-5-10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2년간 지역문제 발굴·해결 주도

강서 “전세사기 피해자 80% 회복 단계”

1250명 소유권 이전, 경·공매 개시 LH 피해주택 매입·소송비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