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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 100만㎡규모 은퇴자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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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들을 위한 마을이 조성된다.

이천시는 2일 실버산업 육성방안의 하나로 100만여㎡ 부지에 ‘은퇴자문화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컨설팅 업체와 세부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은퇴자마을은 서울과 가깝고 자연환경이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감안, 서북부지역을 최적의 장소로 보고 있다.

도자기비엔날레가 열리는 도시임을 내세워 도자기를 중심으로 한 국제적인 문화마을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시설과 산업유통, 교육연구, 의료요양, 상업위락, 공원녹지시설 등 농촌도시형 복합실버타운 조성을 구상 중이다.

최근 5년간 서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은퇴자 30만명이 외지로 빠져나간 점을 감안할 때 이같은 문화마을 조성이 은퇴자나 경제력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성장력 있는 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도자기특구로 지정돼 있으나 개발을 위한 법적지원이 없어 이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50만㎡ 이상의 대규모 개발은 오염총량제 도입 등이 필수여서 이에 대한 대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사업 타당성 여부를 최종 검토하게 될”이라고 말했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2007-8-3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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